당뇨병 증상과 원인 위험 요인 및 예방법, 피해야 할 음식

당뇨병 증상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 감소로 인해 당뇨병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이상이 있는 대사성 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 부족으로 인해 혈당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당뇨병 증상과 원인, 위험요인 및 예방법,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증상과 원인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2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손상되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에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며,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로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며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체질과 환경의 영향에 의해 발생합니다. 부모로부터 유전적 체질을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비만, 고령,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이뇨제, 면역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구화식 식습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단것을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하고,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이로 인한 당뇨병 증상은 처음 혈당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으며, 점차적으로 체내의 혈당이 계속 증가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는 체내에서 포도당을 제거하기 위해 신장활동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갈증과 물이 많이 마시는 증상 그리고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고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함과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열, 메스꺼움, 불규칙한 호흡, 식욕 부진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 케톤산증의 결과로 소변에서 케톤이 많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케톤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대신 지방을 연료로 이용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산의 한 형태로 혈액에 쌓이다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법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만, 좌식 생활,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피하기 위해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매년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과 45세 미만이지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위험 요인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험 요인 중에는 당뇨병 환자가 가족 중에 있거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과거 내당능 장애 또는 공복 혈당 장애가 있었던 경우,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을 경험이 있는 경우,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포함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당뇨병 환자나 위험요인이 있는 분들에게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적색육, 버터, 유제품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체중 증가를 유발하여 심장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과체중은 인슐린 작용을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경화유, 불완전 경화로 만들어지는 스낵, 쿠키, 크래커, 등의 가공식품과 쇼트닝, 마가린 등에서 발견되는 트랜스지방산은 고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에 연관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신장질환 증상이 있다면 단백질이 많은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이 되고 쇠약을 악화시키며 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은 기본적으로 독성 물질입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이 잘 되어 있고, 신경손상, 당뇨성 눈질환,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없다면, 절주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체중 감소를 위해 식이요법을 하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도 필요합니다. 체중 감소를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칼로리를 계산하여 정확한 1인분 식사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철저한 혈당관리와 정기적인 검진,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