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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라고도 부르는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 중 하나입니다. 최근 우울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우울증으로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울증이 심한 경우,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의사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우울증 증상과 원인, 치료, 좋은 음식 그리고 극복방법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합니다.
우울증 증상과 원인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끔 힘든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쾌한 감정들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이는 우울증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우울증을 방치하고 있는데, 이는 범죄나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우울증 증상으로는 절망감, 무기력감, 불안 증상, 자존감 저하, 신체적 통증, 식욕 변화, 수면 문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이 있으며 2주 이상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즉시 전문가와 참담한 것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에는 명확한 것이 없지만, 여러 생물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 안에 있는 화학물질들이나 호르몬의 이상, 생체 리듬의 변화 등 생물학적 요인도 우울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며,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우울증을 앓으면 다른 한 명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소로 설명되지 않는 요인도 우울증의 발생에 영향을 끼칩니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스트레스가 우울증 유발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 문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등의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 또한 우울증 발생의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
주요 우울증은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서 증상의 유무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다른 정신 질환의 공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을 위해 혈액학적 검사, 뇌영상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기준에서는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우울감, 관심과 흥미 감소, 식욕의 변화(체중 증가 or 감소), 수면량이 달라짐(불면증 or 과다수면), 예민하고 초조함, 피로, 절망감과 고립감(무가치감), 집중력 저하, 자살 충동 등 다양한 증상 중 기본적으로 2~3가지 이상이 2주일이나 그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에는 정신과 의사가 처방한 항우울제나 안정제를 복용합니다. 심리 치료는 대화요법,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대화요법은 고민이나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으로 바꾸는 능력을 키웁니다. 대인관계 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들 치료를 병행하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우울증 치료에서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여 우울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와의 협력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울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극복방법, 좋은 음식 & 피해야 할 음식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세로토닌의 생성을 자극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선호하는데, 이때 복합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과일, 야채, 혼합곡을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엽산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두콩, 렌즈콩, 병아리콩 등 엽산이 풍부한 음식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토닌 생성에 중요한 트립토판도 충분히 함유된 유제품, 바나나, 완두콩 등을 먹는 것이 좋고, 오메가 3 지방이 많이 든 고등어, 연어, 참치, 견과류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비해, 고기, 버터, 치즈, 설탕이 든 음식과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 알코올, 카페인도 피로와 불안, 짜증 및 탈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필수이며 우울증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치료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일상을 지키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과 극복에 좋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 지도 아래 치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하고 그 후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주기적인 치료와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